미국장로교(PCUSA) 소속 한인교회인 평화의 교회(로스앤젤레스) 담임 목사로 18년째 사역 중이며 신학교에서 강의도 맡고 있다.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을 즐겨 읽으며 성서가 현대 사회에 정치 신학적으로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가 관심 분야다.영화와 책읽기가 그런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라 생각하고 열심히 보고 쓰고 한다. 저서로는 '감독도 모르는 영화 속 종교이야기' (모시는 사람들, 2013년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 도서)와 '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 질까'(삼인)가 있다. 인터넷 매체인 NewsM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NewsB에 기고하는 글은 평화의 교회 '목사'라는 입장과는 관계가 없다.
반공보다 성공에 집착하는 84년 이후 교회를 주목하라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별세했다. 모두가 고백하듯이 우리 모두는 그에게 빚을 졌다. 그런데 감히 이근안이라는 추한 이름이 그의 별세와 함께 다시 회자된다. 김근태의 죽음이 모두를 분노하게 하지만 그는 고문 피해자가 아니라 민주주의자다. 그런데 이근안이 목사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그에 대한 비난은 한국 교회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진다. 김근태가 이근안과 함께 거론되는 것이 […] Read more
Recent Comments
KendallSpesy in: “내 몸에는 네 사람이 같이 있다”
оформлення дисертації - курсова робота зразок, автореферат з права ...
김헌용 in: 다음 대선 이재명에게 달려 있다
일단 2016년 12월까지는 님의 예상이 적중한 것으로 보이네요. 대단합니다. ...
헤이즐 in: 베이컨의 난과 개 돼지
디아스포라.... 흠... 대한민국은 좋은 국어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이런 단어를 이런곳에 쓰는지 알수가 없네... B 급이여서 그런가... 굳 ...
헤이즐 in: 다음 대선 이재명에게 달려 있다
한국에 이렇게 살아 있는 인물이 있다는것이 다행 이다. 우물쭈물 문재인, 여우 박원순, 연약한 안철수, 착한 안희정 모두을 대신 할 수 있는 인 ...
이규봉 in: 다음 대선 이재명에게 달려 있다
정확한 상황판단을 한 글에 놀랐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새누리당 화 되어버린 더민주당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언입니다. 이재명 시장이 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