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6년 버지니아에서 신대륙에서의 첫 번째 반란이 일어난다. 총독 윌리엄 버클리( William Berkeley) 의 통치 방식에 문제를 느낀 농장주 베이컨(Nathaniel Bacon)이 일으켰기에 베이컨의 난으로 불리는 이 반란은 곧 진압되었지만 미국의 흑백 차별 역사에서 중요한 계기가 된다. 약 400명 정도의 ‘반란군’은 백인 자유인, 백인과 흑인으로 구성된 계약직 노동자, 흑인 노예 등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노동에 […] Read more
이재명에게 샌더스의 역할을 맡겨라– 우상호 더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원내 대표 취임 일성에서 “우리 당에는 문재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안희정도 있고 여러 대선주자들이 있다” 고 밝혔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는 “안희정과 같은 좋은 후배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라고 덕담을 했고 안희정은 자신은 ‘불펜투수’라며 당장 문재인의 대항마가 되는 것을 유보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 Read more
이해찬 의원 LA 강연서 주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강연회 및 재단 이사 간담회가 12일(일) LA 아로마 윌셔센터에서 열렸다. 이해찬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 기념과 건립과 노무현 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재단 관계자들과 미국무부의 초청으로 미국의 사례를 참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그는 링컨, 루즈벨트, 조지 워싱턴 등의 미국 전직 대통령의 기념관 방문과 클린턴 재단과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마친 […] Read more
‘너무 외로워 하지마! 네 슬픔이 터져 빛이 될꺼야’(체게바라 시 ‘리얼리스트’ 전문) 체게바라 그는 어쩌면 ‘예수’ 이후로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먼 남미의 한 혁명가를, 그것도 자신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혁명에 참여하다 총탄으로 쓰러진 그를, 사후에 손가락 하나는 그의 죽음을 알리는 수단으로 미국에 보내지기까지 한 그를 사람들은 사랑하고 존경한다.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는 그를 […] Read more
기술의 시대에 흔적없는 주체 영화 <곡성>은 감독 나홍진이 언론에 흘린 ‘미끼’를 첫 장면부터 던지면서 도발적으로 시작한다. 곳곳에 심어 놓은 난삽한 상징과 직유들은 영화 좀 볼 줄 안다는 사람들에게 많은 의미와 해석 거리를 던져 주었다는 점에서 미끼는 적절한 용어일 수 있다. 전염병과 자식을 잃어가는 모티브에서 메르스 사태와 세월호를 담으려고 했던 흔적도 보이고 감독 자신의 종교적 […] Read more
615 공동선언 16주년을 기념해 열린 김진향 교수 초청강연회가 4일(토) LA 평화의교회(김기대 목사)에서 열렸다. ‘개성공단을 보면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연회에 앞서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김진향 교수와 나눈 인터뷰를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일 때 해외동포들의 역할이 크다. 미주 사회의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동포들이 남북관계를 […] Read more
Recent Comments
김헌용 in: 다음 대선 이재명에게 달려 있다
일단 2016년 12월까지는 님의 예상이 적중한 것으로 보이네요. 대단합니다. ...
헤이즐 in: 베이컨의 난과 개 돼지
디아스포라.... 흠... 대한민국은 좋은 국어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이런 단어를 이런곳에 쓰는지 알수가 없네... B 급이여서 그런가... 굳 ...
헤이즐 in: 다음 대선 이재명에게 달려 있다
한국에 이렇게 살아 있는 인물이 있다는것이 다행 이다. 우물쭈물 문재인, 여우 박원순, 연약한 안철수, 착한 안희정 모두을 대신 할 수 있는 인 ...
이규봉 in: 다음 대선 이재명에게 달려 있다
정확한 상황판단을 한 글에 놀랐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새누리당 화 되어버린 더민주당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언입니다. 이재명 시장이 필 ...
김광배 in: 터널이 세월호 영화라고?
우병우로 보수 진영이 붕괴하고 있다구요? 조선일보가 왜 우병우 까대기를 했는지 모르신다는 건가요? 대우조선과 조선일보의 유착 관계가 드러났음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