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오르고 내리는 게 문제였다. 멕시코 시티 공항에서 이륙해 사선을 그으며 올라가던 비행기가 갑자기 ‘끼익’소리를 낸다. 경운기 시동 꺼지는 듯한 소리를 이미 들어 버려서일까? 평형을 유지할 때까지 비행기가 무척 힘겨워 보인다. 경사가 심한 언덕을 오르는 과적 트럭에 올라탄 느낌의 비행기는 평형을 유지하자 그런대로 잘 날았다. 2시간 여 비행 뒤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 착륙할 때 … 혁명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쿠바 여행기(1)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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